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 제11화 탈로서울 (TALOSEOUL)

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 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인물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열한 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PROLOGUE 프롤로그

이번 고독한 단벌신사 촬영을 다녀온 곳은 잠시나마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서울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한 탈로서울(TALOSEOUL)에 다녀왔습니다. 자주 다니는 공간은 아니고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지만, 알고 보니 제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한 인연이 있는 분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10년 전에 만든 가방을 간직하시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응원해 주시는 분이었는데요. 참 시간이 빠르다는 것도 느끼고, 다시 한번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저의 모습이 어땠으면 좋을까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독한 단벌신사 (이하, 고단신) : 탈로서울(TALOSEOUL)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탈로서울 지치구 대표 (이하, 지치구 대표) : 탈로서울(TALOSEOUL)은 숙박을 베이스로 아르텍(Artek) 빈티지 가구를 기반으로 한 체험공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단순 숙박 형태에서 좀 더 나아가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쇼룸으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보통의 국내 가구 숍에서는 단순히 잠시 앉아보기만 할 뿐,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 보니 소비자의 ‘경험’을 도출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고단신 : ‘TALO’의 뜻은 무엇인가요?

지치구 대표 : ‘TALO’는 핀란드어로 집, 건물이라는 뜻입니다. 건축물을 의미하는 ‘TALO’보다는 가정이라는 뜻의 KOTI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HOUSE와 HOME의 차이) 이미 쓰고 계시던 분이 있더라고요. ‘TALO’ 발음 역시 핀란드식으로 정확히 하자면 ‘따로’라고 발음하는 게 맞는데, 오픈 이후 많은 분들이 대부분 탈로서울이라고 불러주셔서 자연스럽게 탈로서울이 되었습니다.

고단신 : 탈로서울(TALOSEOUL)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치구 대표 : 탈로서울(TALOSEOUL)의 공식 홈페이지(https://taloseoul.kr/)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그 외에 숙박 예약 플랫폼은 현재 스테이폴리오(https://www.stayfolio.com/)에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고단신 : 탈로서울(TALOSEOUL)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은 어떻게 되나요?

지치구 대표 : 지금의 주 고객층은 2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탈로서울(TALOSEOUL)을 준비할 당시, 나이대는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남성보다는 여성 위주의 타깃층을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오픈하고 나서의 추이를 살펴보니 예상했던 결과와 거의 맞아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인스타그램 등의 SNS 인사이트 확인 후 의외인 점은 20대 초중반의 고객층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사실 20대 초중반의 고객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SNS의 영향이 컸던 것 같고요. 광고 이후 성별이나 연령층의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서 이 부분은 틈틈이 탈로서울(TALOSEOUL) 운영과 서비스에 대해 참고하고 있습니다.
고단신 : 어떤 집을 상상하며 탈로서울(TALOSEOUL)의 공간을 꾸미셨나요?

지치구 대표 : 탈로서울(TALOSEOUL)은 북유럽 핀란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르텍(Artek)’과 디자이너 ‘알바 알토(Alvar Aalto)’의 제품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일단 일반적인 국내 가정집의 환경적인 부분(크기와 층고, 채광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적화된 가구가 무엇일까 생각을 하다가,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브랜드 아르텍(Artek)을 선정하게 되었고, 이후 디자이너 알바 알토(Alvar Aalto)에 대해 디테일하게 서치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아르텍(Artek)과 알바 알토(Alvar Aalto)에 관련된 이미지를 취합하고, 가구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은 사용자들의 후기 등을 참고하며 완성된 파일링을 토대로 실제 탈로서울(TALOSEOUL)의 공간에 적용했습니다. 알바 알토(Alvar Aalto)가 집을 꾸민다면 이런 식으로 구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요. 사실 건축가였던 알바 알토(Alvar Aalto)처럼 새로운 건물을 지어내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기에 최대한 실용성과 효율성을 고려하며 인테리어 배치 구성에 신경을 썼습니다.
고단신 : 기획 또는 공간을 완성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혹은 어려움이 있으셨다면 어떤 점일까요?

지치구 대표 : 기획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본업인 광고업과는 다른 분야이기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시공팀 선정부터 어떠한 단계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부분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는 과정에서 본업과 병행을 해야 하다 보니 물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다행히 이런 프로세스에 대해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 시공팀 대표님을 잘 만난 덕분에 제가 상상했던 공간이 잘 구현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어려웠던 점이라고 하면 올해 최대 이슈인 코로나 바이러스인 것 같습니다. 준비만 3년에, 6개월이라는 공사 기간을 거쳐 작년 12월 말 오픈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었는데, 오픈을 6개월 정도 미뤘습니다. 탈로서울(TALOSEOUL)이라는 콘텐츠 자체에는 확신도 있고 자신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그 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고단신 : 국내 빈티지 가구 시장이 하나의 트렌드로 성장하며 이전보다 다양한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접하게 되는데, 탈로서울(TALOSEOUL)은 주로 아르텍(Artek), 알바 알토(Alvar Aalto) 제품으로 구성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치구 대표 : 사실 이 공간은 제가 실제로 거주했던 곳인데, 거주하며 느꼈던 아쉬움 중 하나가 채광이었어요. 집 구조상 해가 많이 들지 않아 생각하는 공간 형태로 활용이 가능할까 고민이 많았죠. 그러던 중 우연히 핀란드 관련 내용을 접하게 되었는데, 핀란드 현지인들은 해가 짧은 환경의 특성상 간접 조명으로 조도를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실내 생활에 필요한 조도에 많이 신경을 쓰는 문화를 참고하여 가구에 비해 조명을 강조하는 테마를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고요. 국내의 일반적인 LED 조명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의 경우 간접 조명은 특히 저녁엔 많이 어둡다고 느껴 어색해하는 분 들이 많은데, 이 자체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이 공간이 많이 크지 않다 보니, 전체적인 크기와 조화를 생각했을 때 가장 적합한 브랜드가 핀란드를 대표하는 아르텍(Artek)이었습니다. 제가 알바 알토(Alvar Aalto)의 명언 중 “아름다움은 기능과 형태의 균형이다”라는 말을 좋아하거든요. 저희 명함에 쓰여있는 ‘Finland in Seoul’처럼, 마치 핀란드 같은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아르텍(Artek)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고단신 : 각 방의 특성에 따른 가구 배치 등의 인테리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지치구 대표 : 아르텍(Artek)이 지향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공간을 구현하기에 가로수길의 빌딩 숲 사이 주택가는 현실적으로 제한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최대한 따뜻하고 안락한 자연의 느낌을 자아내기 위해 각 침실마다 바닥에 그린 컬러의 카펫을 깔아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우드가 주는 따뜻함을 톤을 달리하여 최대한 다양하게 표현했고요. 공간마다 간접 조명을 두고 기호에 맞게 직접 조도를 조절하여 머무를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된 옷장은 알바 알토(Alvar Aalto) 부부의 방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을 표현했고, 알바 알토(Alvar Aalto)의 아내이자 건축가였던 ‘아이노 알토(Aino Aalto)’가 제작한, 제가 알기론 한국에 한 피스밖에 없는 특별한 우드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역시 천장 우드 장식으로 통일감을 주었고요. 룸 스프레이와 오일 버너 블렌드를 비치하여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은은한 향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단신 : 탈로서울(TALOSEOUL) 준비 기간 3년 중 빈티지 가구를 구하는 데만 2년이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애착도 있을 것 같은데, 탈로서울(TALOSEOUL)을 이용해 주시는 분들께 이런 점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등의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지치구 대표 : 빈티지 가구라고 하면 보통 ‘비싼 거 아니야?’, ‘이 비싼 가구들로 어떻게 숙박을 하지’라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빈티지 가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가구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가구이니 가만히 두고 보기만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탈로서울(TALOSEOUL)은 ‘경험’을 주요 테마로 고려하고 있으니 오셔서 정말 많이 경험해보고,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분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가지고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비치되어 있는 화병을 깬 사례도 있었지만 그러한 부분에 대해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찾아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주의해 주시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에 부담을 갖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처음 이곳에 들어오시자마자 하신 말씀이 “어둡다” 였거든요. 여기 계시다 고향집으로 내려가시곤 집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바꾸셨더라고요. “그동안 왜 간접 조명을 안 하셨어요?” 라고 여쭈니, “이런 문화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고 하셨어요. “경험을 해보지 못했으니 내 취향 자체를 몰랐던 것 같다” 하고요. 경험을 기반으로 취향을 알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분명 경험을 통한 여러 세대의 대화 창구 역할도 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단신 : 빈티지 아르텍(Artek)을 구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혹은 구하는데 애를 먹어 가장 애정이 가는 제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지치구 대표 : 모든 제품에 다 애정이 있지만 하나 선택하자면 조명인 것 같아요. 핀란드 현지인들은 조도를 확보하기 위해 가구보다 조명을 더 중요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수요가 있다 보니 빈티지 가구 중에서도 조명의 가격대가 다른 가구들에 비해 높은 편인 것 같아요. 또 제가 오랜 기간 아르텍(Artek) 제품 위주로 콜렉팅을 하다 보니 이제는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알아서 셀러가 연락을 먼저 준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 이것도 하나의 재밌는 에피소드가 아닐까요.
고단신 : 의식주에 기반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탈로서울(TALOSEOUL)의 의도를 소비자들이 200% 경험해볼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준다면?

지치구 대표 : 겁을 내면 안된다는 것. 의자에 앉을 때도 그렇고 편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대한 고민이나 망설임보다는 실행을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사실 저희는 ‘탈로서울(TALOSEOUL)에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세요’, ‘여기에 이것이 배치되어 있으니 사용해보세요’ 라는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아요. 딱 그것만 하고 본인들의 취향을 가져가지 못할 것 같아서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역할만 하고, 다양한 것들을 본인의 취향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요. 빈티지 가구(Artek)가 아직까진 대중적이지 못한 느낌이라 오셔서 체험해보시고, 빈티지 가구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마음껏 오셔서 겁내지 말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한 번 일 수도 있지만 경험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거든요.
고단신 : 탈로서울(TALOSEOUL)에 이어 탈로홈(TALOHOME)을 준비 중이신 걸로 들었습니다. 곧 탈로서울(TALOSEOUL)에 비치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들었는데, 탈로홈(TALOHOME)에 대한 건인가요? 탈로홈(TALOHOME)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지치구 대표 : 탈로홈(TALOHOME)은 탈로서울(TALOSEOUL)에서 나오는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제조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보니 직접 만들거나 생산할 수는 없으니까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훌륭한 제품과 브랜드가 많거든요. 또, 그 제품들의 쇼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인 단계이고요. 매트리스부터 침대 커버, 이불, 베개, 커튼 등의 원단이라거나 향, 컵 등 카테고리는 너무 다양하더라고요. 이미지만 보고 사야 되는 현 온라인 숍 형태를, 경험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정리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 시즌별로 가구 배치를 다양하게 로테이션하며 콘셉트를 바꿀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빈티지 가구 판매도 생각 중이고, 이 또한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고단신 : 탈로서울(TALOSEOUL)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어떠한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는지?

지치구 대표 : ‘내가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해봤으면 하는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좋은 공간,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하는 피드백이면 좋을 것 같아요.

고단신 : 자기 자신에게 탈로서울(TALOSEOUL) 이란?

지치구 대표 : 요즘 제게 가장 재미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떤 의미에서든.

고단신 : 자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지치구 대표 : 원래 제가 인터뷰를 잘 안 하거든요. 안 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광고업과 숙박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 보니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을 수도 있어서, 말을 잘못하면 다르게 퍼져나가는 것들이 많다 보니 같이 일하는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요. 그런 부분에서 제가 생각했던 꿈은 앞으로도 묵묵하게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끝까지 해나가는,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함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처럼 말이죠. 실패하더라도 고민보다 먼저 실행해보고 느끼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PILOGUE 에필로그 항상 트렌드는 존재합니다. 어느 때가 되면 그것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해야 하고 그것을 찍어서 담아야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트렌드가 지나도 살아남는 것은 그 트렌드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닌 원래 그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깊이가 다를 때 비로소 증명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것들을 그것이 성공할 확률에 더 초점 되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할 확률보다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을 생각해보는 것이 어쩌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은 변화가 세계 어느 도시보다 빠르며 넓게 잘 퍼지는 장점이 있는 만큼 수명은 짧고 또한 깊이감이 얇은 것 같기도 한데요. 무엇을 하나 하더라도 깊은 생각과 다부진 마음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들이 서울에 한국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묵묵히 자신의 꿈을 좇는 모든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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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물 :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